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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폐플라스틱·종이 용기…뷰티업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뷰티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자신을 위해 좋은 성분을 사용한 ‘클린 뷰티’와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뷰티’, 사람과 동물을 넘어 환경과 지구까지 생각하는 ‘어스(earth) 뷰티’가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밀크터치 ‘플로깅 밀크터치 키트’(사진=올리브인터내셔널)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뷰티업체들은 환경정화 활동 및 친환경 패키지 제품 출시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지구와 상생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말에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다 함께 지구를 지켜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지난 3월에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을 실천하는 ‘그린터치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아떼 ‘그린그린밤’(사진=LF) 


재활용이 힘든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LF(093050)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동물실험과 플라스틱이 없는 멀티밤 ‘그린그린밤’을 개발했다. ‘그린그린밤’은 지구를 의미하는 ‘그린’과 그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Drawing)’ 두가지 의미가 담긴 제품이다. 특히 기존 화장품 용기의 한계였던 플라스틱 용기를 뛰어넘는100% 생분해 되는 종이로 제작해 제품 구매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051900) ‘비욘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신제품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디션은 친환경 용기 사용은 물론 전호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비건 포뮬러로 피부와 지구 모두를 지키는 ‘클린 뷰티’를 실천했다. 한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 목재 스틱형 화장품 용기(사진=한국콜마)


또한 한국콜마(161890)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에 이어 지난달 비 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 마치 종이말이 색연필과 같은 방식으로 립밤, 멀티밤, 선스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했다.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전부 종이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줄였다는 설명이다.


다 쓴 화장품 공병을 회수해 이를 창의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해 현대건설과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를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분쇄물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하고, 이를 공동주택 현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무라벨 포장 등 식음료 업계를 중심으로 불었던 친환경 바람이 최근 뷰티업계에 거세다”라며 “가치소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해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라고 전했다. 


출처: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URL: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12726635606952&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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