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슈공감] 식품업계, 몸에 좋은 '건강한 신제품' 출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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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은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건강은 마치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겨지다가도 빨간불이 켜지는 순간 가장 큰 고민이 된다.
과거 '건강을 챙긴다'는 것은 다소 올드(old)한 느낌이 있었고 20대, 30대에게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과제와 비슷했다.
현재 우리가 흔히 MZ세대라고 부르는 젊은 세대들은 전과 다르게 스스로의 몸을 가꾸고 건강을 챙기려는 추세가 늘고있다.
코로나로 인해 보건에 대한 관심이 늘고, 건강에 재미 요소를 더한 즐거운 건강관리, 헬시플레저라는 트렌드가 생긴 것도 젊은 세대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건강에 대한 정의는 단순이 우리 몸, 신체의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 즉 올바른 가치나 신념 등도 포함된다. 물론, 가치나 신념에 있어서 옳고 그름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말이다.

이같은 분위기에 식품업계에서도 간편하고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인스턴트같은 식품이 아닌, 소비자의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저당(低糖) 유산균 음료 '케어온 당밸런스'/hy
최근 hy는 저당(低糖) 유산균 음료 '케어온 당밸런스(이하 당밸런스)'를 출시했다. hy는 균형영양식 '케어온 당케어'에 이은 저당 음료로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당뇨관리 플랫폼 기업 '닥터다이어리'와 협업해 개발했다. 자사 일반제품 대비 당함량을 79% 줄인 저당 제품이다. 100ml 기준 당함량은 1.5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 표시기준을 충족한다.
당밸런스는 기능성표시 일반식품이다. 대체당 '알룰로스'를 적용한 저당 설계가 특징이다.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11200mg 함유했다.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케어온 당밸런스는 일상에서 당 걱정 때문에 유산균 음료를 즐기지 못했던 분들을 위한 저당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를 출시한다.
식물성 바유/빙그레
식물성 바유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음료 버전으로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따라서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바유는 비건인증을 받은 식물성 음료로 섭취 시 최대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브랜(밀기울)'을 활용하여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는 국내 최초 브랜으로 만든 푸레이크와 오트 그래놀라, 블랙 통곡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브랜은 켈로그만의 노하우와 공법을 통해 바삭한 브랜 푸레이크로 재탄생되었다. 통밀의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맛있고 건강하게 브랜을 즐길 수 있다.
흑미, 흑보리, 수수 세 가지 블랙 통곡물은 씹을수록 고소함을 더하고 영양 가득 오트 그래놀라는 곡물의 담백한 풍미와 함께 곡류가공품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25% 낮은 당 함량을 자랑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로 열풍, 비건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더 자주 찾는 추세"라며 "각 업계에서도 건강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을 더 많이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전지선 기자

URL: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73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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